[날씨톡톡] 낮에도 포근, 곳곳 미세먼지 기승…내일 더 따뜻
12월의 초입에선 때이른 강추위가 함께하더니, 어느새 날이 풀리고 초봄 같은 온화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날씨의 마음은 오락가락, 도통 모르겠어요.
오늘은 가수 백예린이 부른 잔잔한 노래,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과 함께 하시죠.
즐거운 금요일! 날이 따뜻해서 좋긴 한데, 목이 칼칼하네요~ 라고 남겨주신 분이 보였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영상권으로 온화하게 출발했는데요.
낮에도 예년 이맘때 기온을 10도 안팎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6도, 대전과 청주, 대구 19도, 전주와 울산 20도, 제주는 23도로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앞선 분도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하다고 하셨는데요.
공기질이 나빠서 기분이 나질 않는다고 써주신 분이 SNS에 또 보였습니다.
추위가 쉬어가는 사이, 요즘 미세먼지가 자주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도 서쪽지역과 대구, 부산, 울산의 대기질이 나쁨 단계로 올라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수도권과 충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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